이안 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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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안 가빈
Ian Garvin

이름
이안 가빈
Ian Garvin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소속
RDA
직업
해양생물학자
직책
연구원
등장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담당 배우
저메인 클레멘트[1]
담당 성우
야마기시 하루오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아바타: 물의 길의 등장인물.

이안 가빈 박사는 판도라 해양생물분야의 현장 연구원이다. 판도라의 바다에서 과학적 지식을 탐구하는 것을 사랑하는 해양생물학자이지만, 자금줄인 RDA가 언제든지 연구소를 폐쇄시킬 수 있기 때문에 RDA의 툴쿤 사냥에도 협조하면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툴쿤을 해부하다가 암리타최초로 발견한 장본인으로, 노화를 영구히 정지시키는 암리타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과학적 발견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이 정보를 확인한 RDA는 즉시 포경부를 새로이 만들어 툴쿤을 대규모로 사냥하기 시작하였다.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아바타: 물의 길[편집]


믹 스코스비의 툴쿤 사냥에 동행하기 위해 시드래곤에 탑승한다. 막대한 연구비를 충당하기 위해 '툴쿤 사냥을 돕는 해양생물학자'라는 심히 아이러니한 입장에 놓여있다. 자신도 그걸 자각하고 있는지 툴쿤 사냥 현장을 지켜볼 때 시종일관 굳은 얼굴이었고, 믹 스코스비가 죽은 툴쿤에게서 추출한 암리타를 보이며 이게 당신의 연구를 후원하는 거라고 빈정거리자 그래서 내가 술을 마신다라고 자조적으로 대답한다. 이렇게 자기가 하는 일에 죄책감이 많지만 연구 자금이 필요한 데다가 비협조적으로 나오면 상부에서 그의 연구 자체를 취소해버릴 수도 있는 상황이라, 툴쿤 사냥에 순순히 협조하는 서글픈 처지다.

작중 최후반 전투 초반에 파야칸시드래곤을 덮쳐 아비규환으로 만들자 툴쿤이 무저항 대신 전력으로 응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공포와 기쁨이 뒤섞인 표정으로 폭소하고, 박살나고 있는 시드래곤을 보며 사색이 된 스코스비를 보며 역으로 빈정거린다.[2]

Who's got the harpoon now?

자, 이제 작살을 쥔 쪽이 누구지?

이후 파야칸이 와이어로[3] 마타도어를 끌고 가자 누가 작살을 잡은 거냐며 빈정대고, 배가 암초에 갈려 기동불능이 되자 스코스비에게 '난 네가 여기서 지적 종인 줄 알았다'며 비웃는다. 이후 파야칸이 와이어로 그가 탄 마타도어의 상부를 찢어버리려 하자 다른 선원들에게 숙이라고 소리치며 자신도 피하지만 이후 생사여부는 불명.[4]

3. 기타[편집]


  • 마치 "그레이스 어거스틴이 현실과 타협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그레이스와 비교하자면 똑같이 양심적인 판도라 관련 학자로써 섬들에 거주하는 나비족, 툴쿤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는 정도의 조연이지만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할 말은 다하며 빈정거리는 강단도 가지고 있다. 1편에서 그레이스는 연구 인력이었지만 언옵테늄 채굴에 반대하는 입장이라 사실상 발언권이 약했지만, 이안은 툴쿤 포경 후 암리타 추출 작업에 직접 착수하는 식으로 현장직도 겸한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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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06:52:15에 나무위키 이안 가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토르: 라그나로크를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를 공동감독하기도 했다. 또한 맨 인 블랙 3의 악역인 보리스 역할을 맡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리전에서 메인 빌런 섀도우 킹의 숙주가 되어 몸을 빼앗기는 올리버 버드 역을 맡기도 했다.[2] 이전부터 자기가 툴쿤이 지성이 높다고 했지만 무시당한 상황에서 그걸 대놓고 무시한 작자가 탄 배가 박살이 나니 기쁨과 공포가 반반씩 섞인듯한 조소였다.[3] 작살에 달려있던 와이어다. 작살을 쏘자 살짝 피해서는 와이어를 물고 뿔과 입에 감아 끌고 갔다.[4] 구명조끼를 입었고 타고 있던 마타도어가 완전히 박살나지는 않은 데다가, 믹 스코스비와 달리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사람들과 같이 숙여서 피한 것을 보면 생존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면 후속작에 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하는 편인데, 3편에서 스코스비의 생존 및 재등장이 확정되면서 가빈 박사의 생존 가능성 역시 더 높아졌다.